[충북 옥천군 옥천읍] - 옥천묵집

대전 구즉동에 유명한 묵집들이 많지만 옥천에 옥천 묵집이 묵밥으로 유명하여 방문하였다.

최근 리모델링을 진행해서 시골집에서 먹는 느낌이 없어졌지만 깔끔하게 정리된 가게와 여전한 맛으로 묵밥을 먹기 아주 좋은 가게이다.

 

 

가게 전경

가게 전경

 

가게 반대편 공터에 주차장이 있어 주차는 문제없지만

워낙 인기 많은 가게라 식사 시간에 방문하면 주차장이 꽉 차 있는 곳이다.

가게가 카페 같은 느낌으로 리모델링이 되어 아주 깔끔하다.

 

가게 운영시간은 

11:00 ~ 20:00

브레이크 타임 : 15시-17시

쉬는 날 : 매주 일요일

주말 및 공휴일은 브레이크 타임이 없이 영업을 한다.

전화번호 : 043-732-7947

 

옥천군 향토음식 경연대회 동상을 차지한 인증된 맛집이다.

 

음식경연대회 수상패

 

가게 입구에는 손님들에게 수제 식혜를 무료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식혜

 

식사 중 옷을 버리지 않도록 가게 안쪽 앞치마 보관함이 있으니 참고하자.

 

앞치마 보관함

메뉴판

메뉴판

수제비와 칼국수는 2인부터 주문이 가능하다.

 

어떤 메뉴를 주문해도 후회는 없는 곳으로  이번 방문에는 묵밥과 도토리 파전을 주문하였다.

 

기본 반찬은 동치미와 김치가 나오고 모자란 김치는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기본 반찬

김치가 아주 맛있는 집이다 

 

메인 메뉴

도토리 묵밥

 

묵밥이 나왔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옥천에 방문하게 되면 꼭 찾게 되는 맛이다.

 

묵밥 사진

들깨 향이 나는 따뜻한 묵밥으로 잘게 썬 김치와 다진 고추를 취향 것 넣어서 먹으면 된다.

 

간이 되어있기 때문에 그냥 먹어도 되지만 신김치와 같이 먹으면 맛이 더 좋다.

 

도토리 파전은 파가 많이 올려져 있어 기름진 맛을 줄여주어 묵밥과 같이 먹기 좋은 메뉴이다.

 

도토리 파전 사진

옥천 방문 시 한 번쯤 방문해볼 맛집이라 생각한다

묵밥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후회는 없을 듯하다. 묵밥도 묵밥이지만

수제비도 아주 맛있는 집으로

맛도 맛이지만 양도 모자람 없이 나와 구수하고 쫀득한 수제비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단점이라고 하면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인데

 

묵밥 메뉴 특성상 테이블 회전이 빠르기 때문에 다른 음식보다는 웨이팅 시간이  짧아 그나마 빠르게 식사를 할 수 있다.

 

리모델링 후 시골집에서 먹는 느낌은 없지만 시설이 아주 깔끔해져서 웨이팅 하거나 식사하기 편리해져

 

옥천 여행이나 지역 축제 후 한번 방문 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