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관평동] -중식당 리원에서 기스면, 탕수육 점심식사

회사 근처 중국집을 가려다 고급 중식당인 관평동 리원에 방문을 하게 되었다. 매번 회사 가면서 간판만 보던 식당이었는데 방문해보니 아주 고급 중식당이었다. 직장인 점심식사로는 조금 부담은 있지만 다양한 메뉴의 중식당을 가보고 싶다면 방문하기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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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전경

가게 전경은 건물 입구부터 아주 고급스럽게 되어있다.

2층에 위치를 하고 있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가게 입구가 바로 나온다.

처음 방문을 했던 거라 이렇게 넓은 공간에 식당인지 몰랐다가 좀 놀랐고

손님이 정말 많이 방문 중이라서 또 놀랐다.

 

리원 가게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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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면요리 식사표

 

메뉴판은 가능 요리수가 많이 다 찍지를 못하고 내가 주문한 기스면이 나온 식사 페이지만 사진을 찍었다.

면 요리만 해도 종류가 다양하여 다른 중식당에서 못 먹는 메뉴를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듯하다

평소 이런 식당에 오면 맑은 국물면 음식을 먹기에 기스면은 주문했고

같이 간 인원이 4명이라 탕수육 Regura를 같이 주문했다

메뉴판은 다른 중식당처럼 식사류 요리류 구분이 아니라 식재료에 따라서 구분을 해놓았다

내가 먹고 싶은 식재료를 찾아 메뉴를 주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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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메뉴 기스면과 탕수육 Regural

 

리원 기스면

 

주문한 기스면과 탕수육이 나왔다.

메뉴 설명과 같이 가늘게 뽑은 면에 닭이 베이스인 육수로 나온 음식으로 국물이 아주 맛있는 기스면이었다.

 

기스면(계 사면)의 뜻은 닭고기를 가늘게 찢은 고명과 면이 같이 나오는 음식으로 알고 있으면 된다.

평소에 쉽게 접하는 짬뽕이나 짜장이 아닌 새로운 면을 먹고 싶다면 기스면을 한번 먹어보자.

 

기스면은 보통은 주방장이 따로 가는 면을 써야 하기 때문에 중식당에서 보기 힘든 메뉴라고 한다

보통 기스면을 메뉴로만 하는 곳은 짜장면이나 짬뽕면을 그냥 닭 육수에 담아서 대충 메뉴 구성만 맞추는 곳도 있다고 하니 다른 메뉴에 나오는 면 굵기를 한번 확인해 보면 내가 먹는 기스면이 진짜 기스면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부드럽게 풀어진 달걀과 함께 닭고기 고명을 면과 함께 먹는다면 항상 먹던 면요리와는 다른 맛을 느낄 수가 있다.

짬뽕처럼 빨간 국물을 좋아하는 분들도 닭 육수의 개운한 맛을 본다면 중식당 메뉴 중 기스면을 찾게 될 것이다.

 

닭고기 고명이 있는 리원 기스면

리원 탕수육

탕수육 소스가 부어서 나오는 부먹으로 찍먹을 좋아하는 분들은 싫어할 수 있지만

튀김이 아주 바삭하게 나와서 맛으로는 후회는 없을 탕수육이다.

농도 진한 달달한 소스가 탕수육과 아주 잘 어울리고 소스 속 채소가 신선하여

탕수육과 같이 먹기 아주 좋게 나온다.

 

가격은 일반 직장인들이 계속 찾아가서 먹기에는 부담스럽지만 한 번씩 기분전환으로 고급 중식당을 가고 싶을 때 오면 좋을 가게라고 생각한다. 깔끔한 가게과 음식 맛이 아주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가족 식사나 중요한 분에게 대접을 해야 하는 자리에 잘 어울리는 가게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