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관평동] 띠울석갈비

대전에서 석갈비 하면 떠오르는 가게 중 하나인 띠울 참숯갈비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다.

점심 뭘 먹을까 고민하다 띠울석갈비 점심 특선이 잘 나온다는 이야기에 방문을 했다.

대전에서는 쉽게 접할수 있는 석갈비 프랜차이즈로 방문해서 맛으로 실망하기 어려운 가게이다.

 

 

 

 

 

 

가게 전경

가게입구

관평동 한신 S메카 맞은편에 위치한 가게로 간판 아래쪽 가게 입구에 차량 1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주차가 어려운 편은 아니다. 점심시간에는 길가에도 주차를 많이들 하고 있으니 주차 걱정 없이 식사할 수 있는 곳이다.

 

가게 사진

주차를 하고 건물로 들어가면 띠울 석갈비 모델인 허참 선생님이 기다리고 계신다.

 

테이블은 모두 입식으로 되어있어 양반다리로 불편하게 식사를 하지 않아도 된다.

 

가게 내부 사진

반찬 조리 모습과 고기를 굽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픈형 주방이 보이는 가게 내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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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및 상차림

주문서

메뉴판을 찍지 못해서 주문서를 올렸다.

메뉴는 점심특선 되지 석갈비 정식을 주문하였다.

점심 특선은 석갈비에 솥밥과 찌개가 추가가 되는 구성인듯하다.

석갈비를 주문했을 때 나오는 반찬들이 다 나오는 듯하다.

 

상차림 사진

점심 특선에 나오는 반찬 사진들이다.

 

미나리 무침 사진

 

진한 양념으로 담가진 양념게장과 미나리 무침이 나온다.

미나리가 고기와 함께 먹으면 석갈비의 달달한 양념과 아주 조화가 좋았다. 

 

잡채 사진

당면에 간이 쏙 베인 잡채가 나왔다. 당면이 맛있어서 계속 집어먹은 반찬이다.

다른 블로그들을 봐도 반찬 구성이나 맛에 대해서 긍정적인 반응이 많다.

갈비와 어울리는 반찬을 신경 써서 만드신 것 같다.

 

메인 메뉴

돼지 석갈비정식(3인분)

 

돼지 석갈비 사진

돼지석갈비 3인분 사진이다. 

지금이야 전국적으로 석갈비를 즐길 수 있지만 예전에는 충남도 지역 대표음식으로

충청도에 와야 즐길수 있는 메뉴였다고 한다.

띠울 석갈비 본점을 가게 되면 전국 최초라는 말과 함께 간판이 크게 되었는데 석갈비의 원조가 띠울인지는 모르겠다.

 

양파와 버섯 사진

구워진 갈비 밑에 깔려 있는 버섯과 양파를 같이 곁들여 먹으면 아주 만족스럽게 갈비맛을 즐길 수 있다.

야채가 금방 탈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씩 뒤집어 가며 식사를 하면 된다.

 

석갈비에 가장 장점은 내가 고기를 굽지 않고 구운 고기를 즐길 수 있다는 게 가장 장점인 듯하다.

고기를 잘 못 굽는 사람이 양념된 고기를 굽기가 까다로운데 고기 굽는 것에 신경 쓸 필요 없이 앉아서 바로 구운 고기를 먹는 것이 좋고 옷에 냄새가 덜 밴다는 것이 가장 좋다.

 

영양밥

점심특선이 같이 나오는 솥밥이다. 단호박과 완두콩이 들어있다.

많은 채소가 들어간 솥밥은 아니지만 솥밥 자체가 맛이 있어 고기와 아주 잘 어울린다.

 

된장찌개 사진

 

특선을 주문하면 같이 나오는 찌개이다 뚝배기에 끓여 나온 찌개를 그릇에 덜어 놓은 사진이다.

찌개는 간이 강한 편이다 딱 평소 식당에서 느끼는 짭짤한 찌개라 생각하면 된다.

 

쌈사진

처음 석갈비가 나오면 양이 많다고 못 느끼지만 먹기 좋게 잘려 나온 고기와 솥밥으로 만든 숭늉까지 먹다 보면 만족스러운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숭늉사진

 

대전에 손님이 왔을 때 소개해도 나쁘지 않을 가게라고 생각한다.

다른 분들도 대전 출장이나 손님 대접을 하기 위한 식당으로 많이들 방문하시는듯하다.

 

돼지갈비라는 메뉴가 호불호가 큰 메뉴도 아니고 같이 나오는 반찬들이 맛이 있어

한 번쯤 방문해도 후회는 없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