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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 찾은 대성집이 가게 이름이 비래옥으로 바뀌어 있었다. 가게 이름이 바뀌어 약간 당황했지만 가게 맛이나 서비스가 바뀌지 않아 항상 가던 가게가 없어지지 않았다는 점에 다행이라 생각하며 식사를 마치고 나왔다.
가게 전경
비래옥 가게 사진 가게 메뉴 사진이 뭔가 달라지고 비래 옥이라는 간판이 새로 생겨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들어갔다.
분명 내가 아는 가게 인테리어가 맞는데 가게 설명이 새롭게 되어있어 사진을 남겼다.
비래옥 설명 가게 설명처럼 기름을 걸러내어 맑은 국물을 내어주는 가게이다.
예전 상호명을 쓰지 못하게 되어 새롭게 이름을 바꾸었다고 이야기해주셨다.
반응형메뉴판과 상차림
메뉴판 새로운 메뉴판이다 글을 쓰다가 알았는데 곰탕 가격이 올랐다는 걸 이제 알았다.
음식 맛있게 먹고 나온 터라 가격은 생각을 안 했었다. 곰탕 종류가 간소화되고 숙성 소불고기 메뉴가 생겼다.
수육 가격도 그렇고 모든 메뉴 가격이 예전 대성집과는 다르다. 참고하길 바란다.
2022.02.04 - [음식] - [대전 중구 선화동] - 대성집
비빔그릇 설명 비래옥으로 상호는 변경되었지만 비빔 그릇을 주는 건 여전하게 남아있다.
맑은 곰탕과 수육을 주문하며 비빔 그릇을 부탁드렸다.
반찬사진 기본반찬이다 예전과는 다르게 오징어젓갈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매운 김치와 섞박지는 그대로이다.
금액 변동과 가게 변경으로 인해 생긴 반찬인 듯하다.
메인 메뉴
비빔 그릇과 버너 사진 수육과 비빔 그릇을 주문해 사진과 같은 테이블 세팅이 끝났다.
고기와 같이 먹을 고추와 마늘 쌈장이 추가로 나오고 고추냉이가 들어간 간장소스를 주신다.
수육
수육사진 수육이 나왔다. 소고기 수육에 버섯과 대파가 같이 나오며 육수와 함께 끓여먹는 형식으로 수육이 제공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따뜻하게 수육을 즐길 수가 있는 장점이 있다.
육수가 끓고 있는 사진 육수가 한소끔 끓으면 불을 줄이고 수육을 즐기면 된다.
육수는 국밥 육수와 비교하면 간이 거의 없고 약간 멸치육수와 같은 맛을 내어 기름기 없이 담백하며 약간의 감칠맛이 나는 육수 맛이다. 고기 본연의 맛을 해 치치 않도록 간을 조절한듯하다.
간장소스와 수육 사진 같이 나온 간장소스는 일반 간장은 아니고 따로 다른 간을 한듯하다 취향껏 고추냉이와 함께 수육을 즐기면 된다.
대파와 버섯을 함께 해서 먹으면 부드러운 사태살을 즐길 수 있다.
기름기가 적어 담백하면서 쫄깃한 맛이 나는 수육으로 맛이 아주 깔끔하다.
버섯과 수육 맑은 곰탕
맑은 곰탕 사진 맑은 곰탕이 나왔다. 예전과는 다르게 달걀지단을 올려주신다. 외형적인 변화가 좀 생겼다. 달걀지단이 올라가는 대신 들어가는 파가 줄었다. 필자는 파보다는 달걀지단을 좋아해서 더 좋지만 파를 좋아하시는 분은 약간 실망할 수도 있겠다.
공깃밥 사진 고슬고슬하게 지어진 밥도 예전과 똑같다. 국물에 잘 풀어지는 공깃밥으로 오늘도 공깃밥 반은 비빔 그릇을 이용해 밥을 비벼 먹고 나머지를 곰탕과 함께 먹었다.
비빔그릇 사진 상호명은 비래옥으로 바뀌었지만 그 맛은 동일하기 때문에 예전부터 찾았던 단골들은 별생각 없이 가게를 찾았을 것 같다. 깔끔한 육수에 비빔 그릇과 함께 식사를 하면 포만감과 만족감을 주는 가게이다.
가격이 올랐다는 건 조금 아쉽지만 여전히 곰탕이 생각나면 방문할 하게이다.
뜨끈한 국밥 든든하게 먹고 싶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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