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3. 7.

    by. 도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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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근처 외근 중에 방문한 샤브 칼국수집이다. 팀장님 소개로 방문한 가게로 점심시간에 딱 맞추어 가면 줄을 서야 할 수도 있는 가게인 듯하다. 아무 기대 없이 방문해서 정말 맛있게 먹고 나온 가게이다. 예약 손님들도 많고 방문 손님으로 끊이지 않는 가게였다.

     

    반찬부터 칼국수 모두 다 맛있는 가게이고 마지막 볶음밥에서 "이 집 다시 와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샤브 칼국수 집이다.

     

    식사 시작부터 끝까지 만족스러운 가게다.

     

     

    가게 전경

    칼국수집 간판 사진
    가게 입구

     

    가게 입구 사진이다. 이 가게 단점이라고 하면 아마 식약처나 근처 회사에서 걸어서 올 수 있는 위치는 아니다.

    주차장은 매우 넓기 때문에 주차는 편하게 할 수 있으니 차가 있다면 단점도 아니지만

    뚜벅이라면 이 가게 오는 게 어려울 수 있겠다.

     

    예약 없이 점심시간에 딱 맞추어 오면 줄을 서야 할 듯하다. 

     

    11시 45분 정도에 방문해 식사를 하고 12시 20분 정도 식당 내부를 보니 모든 테이블에 손님이 꽉 차는 모습을 보았다. 

     

    남녀노소 다양하게 손님들이 방문하는 곳인 듯하고 특히 여성고객들이 많은 가게인듯하다.

     

    메뉴판 및 밑반찬

    김정훈샤브칼국수 메뉴 구성 판
    메뉴판

    메뉴판

    메뉴판 사진이다. 샤브 정식 2인분과 고기 2인분 추가 그리고 야채를 추가해서 먹었다.

     

    다른 메뉴를 먹는 테이블은 못 보았다. 모두 샤브 정식을 먹기 위해 오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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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반찬

    결명자차와 김치 사진
    반찬구성

     

    테이블에 앉게 되면 이렇게 두 종류의 김치와 물을 챙겨주신다. 같이 나온 물은 결명자차이다.

     

    배추 겉절이 사진깍두기 사진
    김치 사진

     

    칼국수집답게 김치가 정말 맛있다.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 아무 생각 없이 계속 김치를 먹었다.

     

    액젓 맛이라고 해야 할지 배추 겉절이는 감칠맛이 엄청나고 깍두기도 맛있는 가게이다.

     

    메인 메뉴

    샤브 정식(2인)

    미나리와 버섯이 올라간 샤브 칼국수 사진
    샤브칼국수 사진

    미나리와 느타리버섯이 그리고 감자가 들어 있는 육수가 나온다 감자는 많이 들어 있지는 않고

    버섯과 미나리가 크게 올려 나온다. 

     

    처음 냄비가 나왔을 때 냄비가 너무 아담해서 놀랐는데 칼국수 사리와 나중에 볶음밥을 생각하면 양이 적당한 듯하다.

     

    2인분 샤브용 고기 사진2인분 칼국수 사리 사진
    2인분 고기와 칼국수 사리 사진

     

    샤브 정식을 주문하면 나오는 고기와 칼국수이다. 2인분을 주문하였다.

     

    고기추가(240g)

    샤브샤브용 고기 사진
    240g 추가

     

    오늘 이 집을 소개해주신 팀장님이 추가로 주문해주신 고기추가 2인분이다. 고기는 항상 옳으니까~ 

     

    느타리 버섯과 고기가 올려있는 사진
    느타리 버섯과 고기 사진

     

    육수가 끓고 고기를 넣어 먹어보며 어디서 먹어본 맛이라고 했는데 딱 등촌 샤부샤부 맛이 났다.

    아주 자극적인 맛이다. 국물이 끊임없이 들어가는 맛으로 고기와 육수를 정신없이 먹게 된다.

     

    고기를 먹다 보니 확실이 고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고기를 추가해서 먹는 게 좋을 듯하다. 

    진한 육수에 뭔가 더 먹어야 할 것 같은 맛이다.

     

    야채 추가

    미나리와 느타리 버섯을 추가한 사진
    야채 추가

    고기는 이미 추가를 해서 야채를 다시 추가하니 처음 그대로 모습이 되었다.

    미나리를 좋아하지 않는데 이렇게 먹으면 계속 먹을 듯하다.

     

    육수와 미나리가 상당히 잘 어울리는데 향이 나는 채소를 싫어하시는 분은 미리 이야기하면

    미나리 대신 버섯을 더 많이 넣어 주신다고 하니 참고 하자.

     

     

    
육수에 칼국수 사리를 넣은 사진
    육수에 칼국수 사리를 넣은 사진

     

    고기를 다 건져 먹고 칼국수 사리를 넣어 먹으면 된다.

     

    이 집은 다른 샤브 칼국수집과는 다르게 처음 테이블 세팅에 고기와 칼국수 사리만 나온다.

     

    볶음밥은 칼국수 사리를 어느 정도 건져 먹은 다음 사장님께 밥을 볶아 달라고 말을 하면 사장님이 냄비를 주방으로 가져가서 볶음밥을 따로 볶아주신다.

     

    칼국수 사리와 버섯이 들어있는 사진
    칼국수 사리와 고기 사진

     

    흐름이 끊기지 않게 칼국수를 개인 접시에 담아 먹으면서 볶음밥 주문을 하자.

     

    볶음밥이 나오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건 아니지만 손님이 많기 때문에 순서가 밀릴 수 있어 보였다.

    (다른 테이블에서 언제 볶음밥이 나오는지 물어보는 장면을 보게 되었다.)

     

    계란과 채소가 들어란 고슬고슬한 볶음밥
    볶음밥

    마지막으로 나온 볶음밥 사진이다. 이 집은 볶음밥 하나만 보고 간다고 해도 방문할 집인 듯하다.

     

    정말 잘하는 중식집에서 먹는 아주 고슬고슬한 볶음밥이다.

     

    탄수화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고기, 야채 추가 없이 이 밥을 더 추가해서 먹어도 될 정도로 맛있다.

     

     

    고슬고슬한 중식 스타일 볶음밥 사진
    볶음밥 사진

    같이 식사를 한 팀장님께서 알려주신 맛 팁으로는 고기와 칼국수로 진하게 우러난 육수에 볶음밥을 같이 해서 먹는 걸 알려주셨는데 볶음밥 자체로도 맛있지만 기름진 밥알에 짭짤한 육수와 함께 먹으면 감탄사가 나오는 맛이다.

     

    볶음밥만으로도 이 집은 재방문이 가능할 것 같다.

     

    이 집은 세종에서 이미 유명한 집인 듯하다 체인점을 새롭게 하신 듯한데 다른 블로그분들 보면 이미 맛집으로 유명한 곳으로 샤브 칼국수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후회는 없을 곳이라 생각된다. 

     

    자극적이거나 짠 걸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모를까 호불호 없는 맛이라고 생각된다.

     

    식약처 외근이나 근처 올 일이 있으시면 한 번쯤 방문해보길 바란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가게가 깔끔해서 기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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